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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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채시라, 서이숙에 "우리 둘 다 못났다"

기사입력 2015.04.22 22:16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채시라가 서이숙에게 우리가 둘 다 못났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7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나말년(서이숙)에게 반성문을 써 오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나말년이 청소년 센터에서 물의를 일으킨 일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자 거짓말까지 해 가며 나말년을 도와줬다. 나말년은 김현숙이 자신을 도와주자 의아해 했다.

김현숙은 그런 나말년에게 폭행죄 고소와 관련해 반성문을 써 오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제안했다. 나말년은 어쩔 수 없이 김현숙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현숙은 나말년을 보면서 "오늘 알았다. 우리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못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말년은 어이 없어하면서 "정마리(이하나) 내 아들과 만나지 말게 하라"고 소리쳤다.

김현숙은 "그날 아드님 찾아가서 무식한 소리 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하며 "그러니 선생님도 반성문 써 달라"고 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시라, 서이숙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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