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새 전학생 가인과 샤이니의 태민이 같은 반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나섰다.
가인은 경기 예술 고등학교 연극영화과로 전학 간 첫날부터 학생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짝꿍이 된 남학생과 급속도로 친해진 가인은 남다른 촉으로 짝꿍의 묘한 '썸' 기류를 포착해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태민도 '그 여학생에게 영상편지를 띄워보라'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썸 타기'를 도와주며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태민은 연애와는 거리가 멀 것 같았던 이미지와 달리 반 친구들의 연애 상담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며 '연애박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덕분에 태민의 주변에 상담자들이 몰려드는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풋풋한 고등학생들답게 '썸'의 기류는 태민의 짝꿍에게도 찾아왔다. 우연히 짝꿍의 짝사랑 사실을 알게 된 태민은 수업 시간에 짝꿍과 그의 '짝사랑녀'가 함께 조별 발표를 하게 만드는 은밀하고 치밀한 작전을 펼쳤다.
과연, 가인과 태민의 '사랑의 오작교'는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었을까. 21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가인 태민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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