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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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오픈FR, 우천 연기…오후 12시 '세미샷건' 진행(2보)

기사입력 2015.04.19 11:21 / 기사수정 2015.04.19 11:4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산, 조희찬 기자] 삼천리투게더오픈이 우천으로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KLPGA가 세미샷건 방식의 플레이를 결정했다.

19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코리아(파72·6612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마지막 라운드가 현재 악천후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새벽에 내리던 빗방울은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장대비로 변했다. 현재 모든 선수의 발이 클럽하우스에 묶여있는 상태다.

경기 시작이 지연되자 KLPGA는 "12시부터 세미샷건 방식의 라운드를 시작한다. 만약 날씨 상태가 좋아지지 않으면, 오후 1시부터 풀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세미샷건'이란 통상적인 대회의 라운드 출발이 1번홀과 10번홀에서 시작하는 것과 달리, 진행 시간 단축을 위해 출발 지점을 여러 곳으로 나눈다. 이번 대회에선 오후 12시까지 경기가 지연될 경우, 1번홀·5번홀·10번홀·15번홀에서 4개 조가 동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풀샷건'의 경우 세미샷건보다 더 신속한 진행을 위해 18개 조가 각각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편성되고 동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안산, 권혁재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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