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 정준영과 샘 해밍턴이 '변강쇠 커플'로 등극했다. '막걸리 명인' 송명섭을 찾아간 두 사람이 난데없이 장작을 패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이 모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노동 중인 정준영-샘 해밍턴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주 두 사람은 최고의 주안상에 대한 힌트와 전통주를 얻기 위해 '막걸리 명인' 송명섭을 찾아갔다. 정준영은 막걸리를 찾아 왔다며 "맛볼 수 있을까요? 공짜로?"라며 막걸리를 찾았으나, 송명섭 명인은 "우리 집에 술 없는데?"라고 답해 이들의 여정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과 샘 해밍턴은 마치 '변강쇠'처럼 각자 도끼를 들고 나무를 향해 내려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장작패기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듯 안간힘을 다 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노동 중인 정준영과 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나 막걸리 안 줘"라며 돌아서려는 송명섭 장인에게서 막걸리를 얻기 위해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정준영과 샘 해밍턴은 보는 사람에게까지 팔의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서툰 도끼질이지만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며 장작을 패었다는 후문이어서 험난한 여정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변강쇠'로 변신한 정준영과 샘 해밍턴의 모습은 19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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