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홈런 한 방으로 두가지 기록을 동시 달성했다.
박용택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LG의 1차전에서 중견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0-0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SK의 선발투수 윤희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이날 경기전까지 899득점, 7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박용택은 이 홈런 한 방으로 900득점과 8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박용택의 900득점은 KBO리그 통산 12번째, 800타점은 통산 23번째 기록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용택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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