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선 손준호(23,포항)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손준호에게 돌아갔다. 손준호는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2연패를 끊었다. 손준호는 1-1로 진행되던 후반 15분과 17분 연이어 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한 손준호에게 연맹은 "미들라이커로 변신 대성공.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MVP로 선정했다.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권순태(전북)를 비롯해 수비수 고광민(서울) 김원일(포항) 알렉스(제주) 임창우(울산), 미드필더 배기종(제주) 문창진(포항) 손준호 로페즈(제주), 공격수 김현성(서울)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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