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김태희와 연내 결혼? 구체적인 계획 없는 상황"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비(정지훈·34)와 배우 김태희(36)의 연내 결혼설이 전해진 가운데 비 측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부인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양가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와 김태희는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각자의 집안 가족에게 노력했다고 전했다.

비는 지난 16일 마카오 베네치안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차이나 뮤직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김태희는 최근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 김태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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