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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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주니어골프선수권 최종합계 2언더파 우승

기사입력 2015.04.12 11:1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대한민국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제1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위용을 떨쳤다.

볼빅으로부터 용품 후원을 받고 있는 김민규(신성중)는 10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1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이수홍과 정태양(이상 계광중)은 나란히 남중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남중부 입상자 세 명은 모두 볼빅의 화이트칼라 S3를 사용 중이다.

김민규, 이수홍, 정태양 등의 활약으로 볼빅의 주니어 후원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볼빅은 초등학생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1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중부 1~3위 선수들을 포함해 여중부 2위 임희정(세정중)과 3위 권서연(대전체중), 남초부 2위 송근형(정림초), 여초부 2위 정주리(서울고명초)와 3위 이주연(대전산성초) 등 각 부문 입상자들도 볼빅이 후원하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해 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정상에 오른 이미향은 볼빅이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한 대표적인 선수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국내 골프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 그리고 어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아마추어 선수 및 대회 후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향과 같은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 대한민국 골프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규는 "대회가 열린 제주도가 바람이 많이 불어 낮게 치는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 사용한 화이트칼라 S3는 딱딱한 그린에서도 스핀이 잘 먹고 타구감이 부드러워 컨트롤하기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볼빅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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