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큰' 이병규, 윤명준 상대 대타 스리런 역전포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의 '큰' 이병규가 이번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을 역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이병규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1차전에서 1-2로 한 점 뒤져있는 8회 1사 주자 1,2루 상황 대타로 들어섰다. 그리고 이병규는 두산의 윤명준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병규의 홈런으로 LG는 점수를 4-2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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