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아기사자' 구자욱이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구자욱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에 3회말 교체 투입됐다. 채태인의 옆구리 통증으로 대주자 출전한 구자욱은 5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다.
2-2 동점 상황에서 상대 선발 필립 험버를 상대한 구자욱은 대구구장의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이자 리드를 되찾아오는 점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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