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노민우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노민우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유감남: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SNS, 인스타그램에서 '유감남'을 홍보하고 있는 홍보요원이다"고 말을 꺼냈다.
노민우는 "해외팬분들과 한국에서 '유감남'이 재밌을지 긴가민가 하는 분들을 위해 약속하고 있다. 시청률이 잘 나오게 해준다면, 첫 방송을 잘 봐준다면 유감남 복장으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SNS에 올렸었다. 국장님과 관계자 분들이 마음에 드는 시청률이 나오면 명동에서 프리허그하겠다"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남기훈 PD는 희망 시청률로 "3%"라고 답했다.
'유감남: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모든 것이 완벽해보이지만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워 보이는 한남자(노민우 분)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여자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8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감남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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