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 시상자 선정 '韓 최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세계적인 명성의 스포스 선수 시상식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 시상자로 선정됐다.

하지원은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스포츠 맨/스포츠 우먼’ 부문 시상을 위해 14일 중국 상하이로 간다.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는 스포츠 계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명성 있는 시상식으로 180개국 5억 인구 대상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라우레우스 시상식은 2000년에 시작돼 마이클 더글라스, 기네스 펠트로, 캐서린 제타 존슨, 휴 그랜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수상자로는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 등이 있다.
 
아시아에서는 성룡, 장만옥에 이어 하지원이 선정되었고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한편,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즈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국의 탑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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