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간신'이 고혹적인 자태가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간신'은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의 화려한 미색을 일부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술잔을 든 연산군(김강우 분)의 곁에서 달콤한 간언을 속삭이는 요부 장녹수(차지연)를 비롯해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단희(임지연), 조선 최고의 기생 설중매(이유영)의 모습이 담겼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오는 5월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간신ⓒ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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