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IB월드와이드가 2015 시즌 골프선수 라인업을 발표했다.
2015년 IB월드와이드의 소속골프선수로는 기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각 투어간판선수인 박인비(27, KB금융그룹),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 백규정(20, CJ오쇼핑), 김자영(24, LG), 김민선(20, CJ오쇼핑), 고진영(20, 넵스), 이승현(24, NH투자증권), 안신애(25,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있었다. 여기에 새롭게 2012 KLPGA 대상을 수상했던 양제윤(23) 선수를 영입했다. 이로써 LPGA 선수 3명, KLPGA 6명의 여자골프선수라인업으로 2015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기존 최강여자선수 라인업에 2명의 남자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2010 한국프로골프(KPGA) 대상, 2011 미국프로골프(PGA) QT통과 그리고 2012 KPGA 상금왕에 빛나는 김비오(25, SK텔레콤)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12 KPGA 신한동해오픈 우승, 2014 PGA Web.com투어 파이날스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해 2015 PGA투어에 진출한 김민휘(23)선수를 영입을 했다.
이로써 IB월드와이드의 소속골프선수로는 LPGA에는 박인비, 유소연, 백규정이 포진하고, KLPGA에는 김자영, 김민선, 고진영, 이승현, 안신애, 양제윤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KPGA는 김비오, PGA는 김민휘가 IB 소속으로 뛰게 됐다. 따라서 IB월드와이드는 한국과 미국의 남녀 4대 투어 선수를 전부 보유하게 되었다.
IB월드와이드는 "여자세계랭킹 톱10 박인비, 유소연의 매니지먼트의 경험을 기반으로 LPGA투어뿐만이 아닌 PGA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김비오, 김민휘를 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4대 투어 선수들의 에이전트로 각 투어의 경험과 IB소속 골프선수들간의 교류를 통해 선수들간의 동기부여 및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IB월드와이드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