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9 07:05
강순옥은 김철희가 기억을 잃었다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아내임을 밝히고 과거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았다고 설명을 건넸다.
장모란은 강릉 집으로 내려가던 중 김철희의 사고가 난 날의 일을 떠올리며 김철희가 다른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까봐 잠시 걱정을 했다. 그 사이 강순옥은 김철희가 가족만을 생각했던 다정한 남편이었던 것처럼 꾸미려 했지만 장모란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장모란은 강순옥에게 "집에 갔더니 공원 가셨다고 하더라"며 "저도 옆에서 철희 오빠 기억이 떠오를 때까지 도와드리려고 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오빠 저 고향동생 모란이다.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나서 강순옥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7.4%,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7.0%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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