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검도장에서 '의식불명 기절' 상태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의 2대 김현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교 퇴학이라는 상처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다, 검정고시, 퇴학 무효 등을 준비하며 꼬여버린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오는 9일 방송될 14회에서는 채시라가 검도장에서 의식을 잃고, 기절한 채 요지부동인 모습을 담아낸다.
송재림을 찾아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던 채시라가 이내 검도장 바닥에 눈을 감고 그대로 쓰러져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송재림(이루오 역)이 흔들어 깨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채시라의 모습에서 예사롭지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과연 채시라가 왜 검도장에 찾아갔는지, 기절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는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채시라는 어떤 촬영이든 주저하지 않고 항상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매번 기대이상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면까지 갖추고 있어, 촬영장은 채시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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