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개들의 성자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3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강아지들 앞에서 아침 체조를 시작했다. 이예림은 강아지들의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아빠에게 운동을 가르쳐주었다.
그러던 중 강아지 두치가 누워있는 이경규 위로 지나가 이경규가 다치게 됐다. 눈을 감싸쥐고 일어난 이경규의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다.
이예림이 두치를 혼내려고 하자 이경규는 "하지마 애한테"라며 강아지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고, 화면에는 천사 날개가 등장, 개들의 성자로 등극했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개나 고양이한텐 화를 낸 적이 없다. 집에선 화를 내지 않는다. 마지막 보루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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