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5승 무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김기태 감독은 덤덤했다.
KIA 타이거즈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2로 승리를 거뒀다.
이범호가 투런포와 만루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선발 투수 필립 험버는 6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첫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승 무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전체 선수들 고생 많이 했다. 응원해주신 팬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덤덤한 소감만 짧게 남겼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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