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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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그대가 꽃' 출연, 故 신해철과의 인연 전한다

기사입력 2015.04.03 08:46 / 기사수정 2015.04.03 08: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록밴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오는 6일 방송될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을 통해 1년 여 간의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할매로 뜨거운 사랑을 받다가 홀연히 사라졌던 김태원이 출연한다.

이에 지금의 김태원이 있기까지의 삶과 수많은 절망에 빠지기도 했던 그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든 운명의 순간들이 낱낱이 공개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김태원은 자신을 살린 아버지와의 비화를 직접 전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최초로 김태원의 아버지가 출연해 아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또 김태원이 과거에 MC 인순이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했던 사연이 드러날 예정으로,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인연이었을지 궁금케 한다.

여기에 13일 방송될 2부에서는 김태원이 아내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 그녀에게 처절하게 버려졌던 사건과 록커의 길을 걷는 딸의 눈물 섞인 심경 고백이 그려질 전망이다.

더불어 소용돌이 같았던 그의 30년 음악인생을 함께한 동료들 故 신해철, 故 김재기 등과의 숨겨진 이야기, 목숨을 잃을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들까지 생생하게 전해진다.

'그대가 꽃'은 식당 '그대가 꽃'에 일일 손님이 찾아와 사연이 담긴 음식을 함께 먹으며 주인장(MC-인순이, 신효섭)에게 자신이 겪은 삶의 운명적인 순간 혹은 경험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부활의 삶을 산 김태원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대가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그대가 꽃' 김태원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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