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2 22:21 / 기사수정 2015.04.02 22:21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도지원이 이순재가 친부로 확인되자 자책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회에서는 김현정(도지원 분)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정은 강순옥(김혜자)이 이문학(손창민)과 이두진(김지석)을 초대한 날 김철희(이순재)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퀵서비스로 받았다. 김현정은 자신과 김철희의 유전자 검사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에서 돌발 행동을 하고 말았다.
강순옥을 비롯해 온 집안 식구들은 물론, 이문학까지 김현정이 임신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현정은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김현숙(채시라)은 김현정을 쫓아가 임신 얘기를 꺼냈다.
김현정은 김현숙에게 "내가 아버지를 지워하고 저주해서 그런 끔찍한 일 생긴 거야"라고 말했다. 김철희가 사고를 당해 30년을 기억을 잃고 살아온 사실을 자기 탓으로 생각한 것이었다. 김현숙은 김현정이 왜 그러는지 모르는 터라 의아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채시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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