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볌현(55)이 데뷔전을 마친 박세웅(20)의 투구 내용을 칭찬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2차전에서 1-5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3이닝까지 퍼펙트로 삼성 타자들을 막아냈고, 4회초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피칭 내용을 보였다. 또한 타자들은 삼성 선발 윤성환에게 삼진 10개를 당하는 등 좀처럼 득점 찬스에서 공격을 이끌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늘 초반 득점 찬스에서 중심 타선이 연결시켜주지 못해, 게임 흐름을 가지고 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와 더불어 "박세웅은 5회까지 잘 던져줬다.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박세웅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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