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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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지한솔 이구동성 "신인왕은 나의 것"

기사입력 2015.04.01 13:17 / 기사수정 2015.04.01 13:3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루키' 박결(19,NH투자증권)과 지한솔(19,호반건설)이 올 시즌을 앞두고 신인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결과 지한솔은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시즌 KLPGA 투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포부를 다졌다.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LPGA는 올해 29개 대회, 총상금 184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미디어데이에는 KLPGA 강춘자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혜정, 이정민, 이승현, 고진영, 김민선5, 윤채영, 김자영2, 박결, 지한솔이 참석해 팬들과 언론에 올 시즌을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그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올해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박결은 "신인이기 때문에 목표는 당연히 신인왕이다. 특히 스폰서에서 신인상 후원을 하므로 신인왕을 거머쥘 이유가 많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루키 지한솔도 물러서지 않았다. 지한솔은 "(박)결이하고 경쟁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시안게임 때는 결이가 금메달을 땄으니까 올해 신인왕은 내가 따고 싶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신인왕이라는 당당한 포부를 밝힌 두 라이벌의 맞대결에 KLPGA 무대가 시작 전부터 후끈 달궈지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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