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31 18:0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아버지의 또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이경규 딸 이예림의 멘트가 담긴 미방송분을 깜짝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예림은 "아빠는 피곤하다고만 말하고 어디가 정확히 아프단 말은 하지 않는다"고 입을 연 뒤, 그 이유에 대해 "내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실제로도 어리지만. 그리고 내가 이것 저것 아는게 싫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런 이경규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건 바로 의사라고. 이예림은 "아빠는 의사를 맹신하시는 분이다. 의사의 말은 다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이경규가 의사에게 술을 마시지 않았다 거짓말 한 배경에 대해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무서운 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예림은 "술은 적당하면 좋지만 과하면 안 된다. 적정 선에서 마시고, 식단조절을 잘 하고 있는만큼 남몰래 밖에서 술을 안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출연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예림 ⓒ SBS '아빠를 부탁해'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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