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우천으로 시즌 첫 맞대결이 미뤄진 NC와 넥센이 4월 1일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즌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창원 지역에 부슬비가 내렸고, 저녁 늦게까지 비예보가 있어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순연이 선언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NC와 넥센은 다음날인 4월 1일 경기 선발 투수로 에릭 해커, 라이언 피어밴드를 재예고 했다. 올해로 KBO리그 3년차인 해커는 지난해 정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번 등판해 13이닝 동안 12피안타 10탈삼진 평균자책점 2.77을 마크했다.
한편 피어밴드는 이번이 KBO리그 정식 데뷔전이다. 시범경기에서는 3차례 마운드에 올래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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