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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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프라이머리·자이언티·크러쉬…아메바컬쳐, 미국 투어 성료

기사입력 2015.03.30 08:10 / 기사수정 2015.03.30 08:1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아메바컬쳐가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크러쉬를 중심으로 미국 아틀란타와 뉴욕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7, 28일 양일간 미국 아틀란타와 뉴욕 현지에서 '더 퍼스트 챕터 : 아메바컬쳐 투어 2015' 타이틀로 진행된 합동 콘서트에 약 4,5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을 이룬 것.
 
30일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미국 투어 개최 소식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번 공연에서 뉴욕 공연의 경우 공연 전 이미 3,000석 전석이 매진을 이루었고, 공연 당일에도 입장 전부터 공연장 주위를 가득 메운 팬들로 진풍경을 이뤘다.
 
또한 빌보드를 시작으로 약 20여 개의 현지 매체에서도 한국 힙합 레이블의 힙합 본고장에서의 공연에 대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한 현지 관계자는 "최근 같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 유명 밴드 'Justice'가 공연 하러 왔을 때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이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프로젝트 싱글 앨범 '그냥(Just)'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크러쉬와 자이언티 각각의 솔로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초반부터 뜨겁게 달궈진 공연 분위기는 프라이머리의 '물음표', '씨스루' 그리고 다이나믹듀오의 '뱀(BAAAM)' '죽일놈' '불꽃놀이'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 열창하며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크러쉬가 앵콜 곡 '불타는 금요일'을 통해 모두 함께 무대에 서며 뜨거웠던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아메바컬쳐 측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성장해온 힙합문화가 이제는 당당히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며 힙합의 본고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크러쉬는 아메바컬쳐 투어 2015를 마무리 하며, 각자의 앨범 및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크러쉬 ⓒ 아메바컬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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