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 소식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은 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일정에 나선다.
수지는 28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3일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6일만에 나서는 공식석상이다.
이번 수지의 출연은 'MC 추천 특집'으로 인해 이뤄지게 됐다. 게스트들은 모두 '해피투게더'의 MC들이 추천한 인물들로, 수지를 비롯해 셰프 최현석과 가수 제시, 모델 유승옥이 함께 할 예정이다.
당초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수지가 '해피투게더'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열애 소식과 상관없이 미리 잡혀있던 일정인만큼 녹화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된다.
'해피투게더' 제작진 측은 "열애설이 알려진 후 이뤄지는 녹화라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3일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와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이 한 달 째 열애 중이다"라고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민호와 수지는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오는 30일 7번째 프로젝트 앨범 ' 컬러스(Colors)'의 음원 발매 및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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