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댄싱9' 시즌3가 올스타전으로 돌아온다. 달라진 3가지를 찾아봤다.
26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 하휘동, 최수진,김설진, 박인수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즌3에서는 2013년 시즌1 우승팀인 레드윙즈와 2014년 시즌2 우승팀인 블루아이가 각 팀의 올스타 정예멤버를 선발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린다는 점에서 색다를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올스타전 형식인 만큼 대결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매 라운드 5번의 대결과 7전 4선승제 방식을 택했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올스타 정예멤버들은 총 7라운드의 대결을 벌이고 그중 먼저 4번의 승리를 한 팀이 시즌3 최종 우승팀의 영광을 안는다.
또한 벤치멤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모든 댄서들이 오르는 것이 아닌, 매회 승리 팀 마스터들의 전략과 선택에 따라 패한 팀에서 다음 본 공연 무대에 진출 할 수 없는 벤치멤버 2명이 선정된다.
100인의 심사단도 신설돼 시청자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기존 전문 심사위원단 7인으로 구성됐던 것과 달리 시즌3에서는 그중 한 자리를 일반인들로 구성된 100인의 심사단이 맡는다.
한편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은 오는 4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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