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눈물의 '이별키스'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이별키스를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0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신율과 함께 개봉에서 혼례를 치른 문제로 추국을 받게 됐다. 참형 위기에 처했던 왕소는 자신과 신율이 아무 사이도 아님을 증명하고자 신율을 왕욱에게 보냈다.

정종은 왕소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황명으로 왕욱과 신율의 국혼을 선언했다. 왕소는 혼자 힘들어 하다가 청해상단으로 향했다.

왕소는 잠들어 있다가 깬 신율을 데리고 앞서 의형제를 맺었던 곳으로 가 천지신명께 "형제 연도 사라지고 부부 연도 사라졌다. 이제 남남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왕소는 "남남이 돼서도 개봉이가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신율의 행복을 빌었다. 신율 역시 자신보다 왕소 걱정을 하며 왕소가 앞으로 잘 되길 소원했다.

왕소는 다시 청해상단으로 신율을 데려다주며 절절한 마음을 담아 포옹을 하고 이별의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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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