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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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이범호 "기분 좋은 마무리 했다"

기사입력 2015.03.22 16:03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주장 이범호(34)가 시범경기 최종전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IA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 8-2로 쾌승을 거뒀다. 이날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범호는 3회초 kt의 선발투수 앤디 시스코를 상대로 비거리 120m의 큼직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경기 후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시범경기를 무사히 마친 이범호는 이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정규리그를 바라봤다. 이범호는 "주장으로서 신경쓰는 부분은 역시팀 분위기"라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이 항상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르겠다. 코칭스태프도 나에게 그 부분을 가장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홈런 뒤 축하받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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