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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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 투런포' 다저스, 콜로라도에 4-6 역전패

기사입력 2015.03.22 08:44 / 기사수정 2015.03.22 08:4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좌 스캇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스플릿 스쿼드 시범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채드 고딘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콜로라도는 줄리스 샤신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먼저 잡았다. 1회초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샤신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회초 호비 켄드릭의 2루타와 스콧 밴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뽑아내고 4-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3회말 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트레보 스토리의 3루타로 1점을 만든 콜로라도는 계속된 찬스에서 에머슨 히메네즈가 적시타를 터뜨려 2-4로 바짝 쫓았다. 이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 콜로라도는 4회말 4-4 동점을 만들었다. 닉 헌들리의 안타로 마이클 맥켄리와 카일 파커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7회말 콜로라도가 점수를 뒤집었다. 라멜 타피아의 안타로 데본 어하트가 들어와 5-4를 만들었고, 이어 제이슨 랑펠즈의 2루타로 6-4로 만들고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다저스는 새로운 불펜진들을 대거 올렸으나 내용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세르지오 산토스, 맷 아담스, 더스틴 맥고완 등 새로운 불펜진을 등판시켰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 선취점을 내고도 역전패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안드레 이디어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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