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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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여왕의 꽃' 화려한 김성령, 드디어 기회 잡았다

기사입력 2015.03.22 07:00 / 기사수정 2015.03.21 23:13

임수연 기자


▲ '여왕의 꽃'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에게도 기회가 왔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강이솔(이성경 분)과 박재준(윤박)이 다시 재회했다.

박재준은 마사지샵에서 마주친 강이솔을 서유라(고우리)로 소개했다. 그러나 서유라의 엄마 최혜진(장영남)은 강이솔에게 "왜 자신의 딸을 사칭하느냐"라고 망신을 줬고, 당황한 강이솔은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버리고 말았다.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박재준은 강이솔을 따라가 그녀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이유를 물었다. 결국 강이솔은 그제서야 자신이 서유라 대신 맞선에 나왔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모든 것을 알게된 박재준은 그녀에게 무척 실망하고 말았다.

이후 최혜진은 딸 서유라를 데리고 박재준을 만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단순히 엄마 마희라(김미숙)와의 식사 자리라고 생각했던 박재준은 "둘이서 무슨 음식을 많이 시키느냐"라고 잔소리 했지만, 그 자리가 맞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박재준이 맞선 자리를 박차고 나서버리자 마희라는 황급히 그의 아들을 따라 나섰다. 그리고  아들의 차에 올라선 그녀는 앞으로 자신의 인생에 참견하지 말라는 아들의 말에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 이후 그녀는 근처 절벽 위로 올라가 자신의 말대로 할 것인지 아니면 엄마를 죽게 내버려 둘 것인지 선택하라고 소리치며 아들을 협박했다.

결국 엄마 마희라를 끌어 안고 밑으로 내려온 박재준은 자신이 꿈꿨던 독립을 향한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날 밤 박재준은 지난번 강이솔과 함께 만들었던 유리병을 만지작 거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레나정은 TNC 그룹 첫 출근을 하기도 전에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났다. 그러나 박민준(이종혁)은 TNC의 창립 멤버인 나쉐프(최은경)가 출연해야 한다며 그녀의 방송 출연을 제지했다. 레나정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술잔만 연신 들이켰다.

그러나 레나정은 이내 마음을 바꿔 먹었다. 일단은 박민준의 눈에서 벗어나 좋을 것이 없다고 판단 한 것. 결국 레나정은 자신의 비밀무기였던 파스타 제조법을 박민준에게 건넸고, 박민준은 레나정을 나쉐프의 어시스트로 선정해 레나정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레나정이 방송 녹화 시간이 앞당겨진 것을 미리 알고서도 모른 척했고, 나쉐프 대신 방송에 출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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