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험난한 짐꾼 생활 예고 "다 까이고 있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 평소보다 더 녹록치 않은 짐꾼 생활을 했음이 예고됐다.

지난 20일 tvN '삼시세끼-어촌편' 마지막 방송 직후 공개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예고에서 이서진은 원조 짐꾼으로 의욕을 불태웠으나 새롭게 나타난 아름다운 짐꾼 최지우에게 확연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꽃할배 4인방 신구,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은 애교있는 최지우와 함께 즐겁게 여행에 나섰고 이서진은 묘하게 소외된 듯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특히 이서진은 "여기저기 다 까였다"며 "'삼시세끼' 차승원한테 까이고 '꽃보다 할배'는 최지우한테 까이고 설 곳이 없다. 설 곳이 없어"라며 푸념하기도 했다. '삼시세끼-정선편'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서진이지만 '삼시세끼-어촌편'의 화려한 차승원의 요리들에 한숨을 쉰 것.

완벽한 가이드이자 뛰어난 협상 스킬을 가져 '꽃할배' 4인방의 든든한 아들 역할을 했던 이서진이 그리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지난 2월 열흘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꽃보다 할배-그리스편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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