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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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7주 만에 병원 퇴원…포기 또는 희망?

기사입력 2015.03.20 16:2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7주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다.
 
미국 ET온라인의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현재 입원 중인 아틀란타 에모리 대학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 후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아틀란타 모처에 위치한 재활 센터로 후송 될 예정이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시각이 나오고 있다.
 
먼저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여전히 혼수 상태다. 이런 상황에 뇌전문 병원인 에모리 대학 병원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먼저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포기'다. 실제로 이날 레이다 온라인은 아버지 바비 브라운의 주도로 그녀에 대한 재활치료를 포기 한다는 보도를 내놨다. 재활 치료를 포기한다는 것은 인공호흡기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그녀의 연명 치료를 중단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면서 그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지 의료 전문가들은 만류 입장을 보이고 있다. 뭐가 됐건 바비 크리스티나의 치료 계획이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이미 의료진은 그녀가 혼수 상태에 빠진 시점부터 "최악의 상황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에 의해 실시간으로 그녀의 상태가 전해지면서 벌써 상태호전 이야기만 2번 보도가 되면서 헛된 희망을 심어 주기도 했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닉 고든 ⓒAFP BBNews/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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