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LG 트윈스 최경철(35)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최경철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경철은 2회초 상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4구째를 당겨쳤고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대형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한편 2회초 현재 오지환과 최경철의 홈런포에 힘입은 LG가 2-1로 앞서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최경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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