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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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격' 윤석민, 두산전 2이닝 1자책점

기사입력 2015.03.19 13:42 / 기사수정 2015.03.19 16:22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윤석민(29,KIA)이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1자책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지난 15일 LG전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른 이후 두번째 경기이자 국내 복귀 후 첫 선발 투수로서의 등판이다. 이날 윤석민은 2이닝 2실점(1자책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 선두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준 윤석민은 정수빈에게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다음 타석의 정진호가 평범을 땅볼을 쳤지만, 2루수 최용규의 실책으로 공이 빠졌고 그 사이 민병헌이 들어와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잭 루츠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다. 이후 정진호의 도루를 저지하고 아웃카운트를 늘린 후 오재일에게는 삼진을 잡고 1회를 마쳤다. 

1회 고전한 윤석민은 2회는 깔끔하게 막아냈다.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 처리한 윤석민은 김재환의 타구를 직접 잡아서 아웃시켰다. 이후 최주환은 1루수 땅볼로 막고 삼자범퇴로 2회를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석민에 이어 KIA의 두번째 투수 임기준이 올라온 가운데 3회 현재 KIA가 0-2로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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