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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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예원 "'나쁜 녀석들' 발연기? 작가 탓이다"

기사입력 2015.03.19 00:02 / 기사수정 2015.03.19 00:02

대중문화부 기자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강예원이 '나쁜 녀석들'에서 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니들이 군대 맛을 알아?' 특집으로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강예원은 영화 흥행은 괜찮은데 이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발연기라고 욕을 먹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예원은 "캐릭터에 대한 제 상황 설명이 전혀 없었다. 등장부터 생뚱맞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그럼 작가 탓이라는 거냐"고 묻자 강예원은 쿨하게 "네. 작가 탓이죠.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저한테 몇 번을 사과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강예원은 "형사 역인데 제가 하는 일은 없고 나쁜 녀석들이 다 한다. 궁금한 건 또 많아서 계속 물어보다 혼자 의심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차라리 범죄자로 나왔어야 했다"고 하자 강예원은 "그냥 안 나왔어야 했다. 없어도 되는 역할이다"라면서도 "욕 하시는 게 내가 봐도 인정이 되더라. 다신 연기를 저런 식으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누구 탓을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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