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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시저스킥' 김호남, 클래식 2R MVP

기사입력 2015.03.18 10: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눈부신 시저스킥으로 광주FC의 K리그 클래식 복귀 승리를 안긴 김호남(26)이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4일과 1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김호남에게 돌아갔다. 김호남은 대전 시티즌과 승격팀 맞대결에서 시저스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해 아직 승리가 없던 광주에 김호남은 환상적인 골로 승리를 선물해 큰 인상을 남겼다. 

멋진 골과 승리를 동시에 안은 김호남에게 연맹은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시저스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MVP로 선정했다. 



2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박준혁(성남)을 비롯해 수비수 정동호(울산) 안영규(광주) 요니치(인천) 신세계(수원), 미드필더 염기훈(수원) 제파로프(울산) 이재성(전북) 김호남, 공격수 양동현(울산) 에두(전북)가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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