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주목받는 신예 내야수 임병욱(20)이 1군 무대 첫 홈런을 한화전에서 터트렸다.
임병욱은 17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넥센이 8-4로 앞선 6회초 무사 주자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최우석을 상대한 임병욱은 3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6회초 현재 10-4로 크게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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