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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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4기, 차두리 마지막 승선-김신욱 대기명단

기사입력 2015.03.17 09:5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호주아시안컵 상승세를 이어갈 슈틸리케 4기가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7일(우즈베키스탄)과 31일(뉴질랜드) 열리는 A매치에 나설 23명 선수를 발표했다. 

지난 1월 끝난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클래식 개막에 맞춰 휴식을 끝내고 돌아와 수시로 선수들을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뛰지 않았던 이재성과 김은선을 발탁했다. 대체로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을 발탁한 가운데 지동원과 김보경, 윤석영 등이 대표팀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3월 A매치를 통해 은퇴경기를 갖는 차두리도 마지막으로 승선했다.

6명의 대기명단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신욱을 비롯해 조영철과 김민우 등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고루 선택됐다.

※ 슈틸리케호 3월 대표팀 명단(23인)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DF: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서울), 김기희(전북), 김주영(상하이 상강),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

MF: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위건),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 구자철(마인츠), 이재성(전북), 한교원(전북), 김은선(수원)

FW: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정협(상주)

대기명단: 이범영(부산), 이주용(전북), 정동호(울산), 김민우(사간 도스), 조영철(카타르SC), 김신욱(울산)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슈틸리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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