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 대본을 들고 활짝 웃는 표정을 지으며 다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에서 외유내강 비서 김순정 역에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김순정은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는 물론, 직장 동료들의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 정경호, 윤현민 두 남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2015년 식 순정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김소연은 지난 해 방송돼 2030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이어 1년 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단발 머리로 변신한 것은 물론, 비서로서의 의상이나 말투도 철저히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하녀들' 후속으로 다음 달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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