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에반스 릴리 콜린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첫만남이 화제다.
US위클리 등은 현지 매체는 14일(현지 시간)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이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해했다"라고 전했다.
릴리 콜린스와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에서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파티 참석 전 찍은 셀카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릴리 콜린스는 짧은 머리를 한 채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유의 짙은 눈썹과 인형 같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1989년생인 릴리 콜린스는 영국의 록밴드 '제네시스'의 멤버 필 콜린스의 딸로,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짙은 눈썹과 깊은 눈으로 현대판 오드리 햅번으로 불리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명문고 '하버드 웨스트 레이크' 졸업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 신문방송학과를 재학 중인 엄친 딸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2년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영화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러브 로지', 섀도우 헌터스', '스턱 인 러브', '어브 덕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릴리 콜린스는 또 지난해 잭 애프론과 잠깐 교제했으며, 테일러 로트너, 제이미 캠벨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내달 영화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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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리스 에반스 릴리 콜린스 ⓒ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스틸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