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net '댄싱9' 시즌3가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Mnet은 '댄싱9' 시즌3에 출연하는 하휘동과 김설진, 최수진과 박인수가 고난도의 댄스 동작을 선보인 예술적인 공식 포스터 2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휘동과 김설진, 최수진과 박인수가 서로 대결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즌1에서 먼저 우승컵을 차지했던 '레드윙즈'와 지난해 짜릿한 설욕전에 성공한 '블루아이'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기대케 하고 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서 '댄싱9'의 두 MVP 하휘동과 김설진은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늘을 날아오르듯 화려한 고공 점프를 한 김설진과 멋진 안무 동작으로 맞서고 있는 하휘동이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합성 같은 장면을 연출해 내 눈길을 끈다.
이어 뉴욕 시더레이크 컨템퍼러리 발레단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 단원으로 활동했던 최수진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 동작을 선보였다. 최수진의 손을 잡고 있는 박인수는 한 손으로만 땅을 짚고 물구나무를 서는 프리즈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인수는 특히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해 '댄싱9' 시즌3 제작진은 "고난도의 댄스를 선보이는 이번 포스터 작업을 위해 댄서들이 무척 수고해줬다. 어려운 동작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최고의 댄서들답게 멋지게 소화해 내 제작진들 모두 감탄했다"며 "본 방송에서 선보일 멋진 공연을 위해 시즌3에 출연하는 댄서들 모두 땀 흘려 노력하고 있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댄싱9' 시즌3에서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온라인 투표를 통해 발탁된 '레드윙즈', '블루아이' 각 10인의 정예멤버들이 불꽃 튀는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레드윙즈'에 하휘동, 최수진, '블루아이'에 김설진, 박인수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스터들 역시 각자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마스터들로 구성됐다. '레드윙즈'에는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가, '블루아이'에는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이 마스터로 합류하며 더욱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질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는 오는 4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포스터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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