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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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K, 시범경기 3-3 무승부

기사입력 2015.03.12 16:33 / 기사수정 2015.03.12 16:3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올해 첫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SK와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5 KBO리그 시범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3-3 무승부. 

선취점은 SK가 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상대 포일로 이명기가 3루까지 파고들었고, 최정의 내야 땅볼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뽑아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NC도 2회말 곧바로 만회에 성공했다. 테임즈의 내야안타와 이호준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모창민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1점차까지 쫓았다. 

이어 4회말 손시헌의 1타점 적시타와 5회말 조영훈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SK는 6회초 공격때 박계현의 볼넷 이후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균형을 깨지 못하고 3-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NC 선발 이태양은 4이닝 3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가능성을 재확인했고, SK 선발 윤희상은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SK 선수단, 조영훈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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