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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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음악캠프' 25주년, 이젠 내 삶 자체"

기사입력 2015.03.12 14: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 DJ 배철수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철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캠프'는 내 삶의 자체다.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애인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이제는 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떼어내면 내게 남는 게 무엇일까 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어떤 스케줄이든 라디오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다. 다른 어떤 일도 라디오를 진행 하는데 방해가 되면 거의 안 하는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1990년 첫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일 25주년을 맞는다.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8천 시간 이상을 방송하며 팝음악 전문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일 타이틀 동일 디제이의 음악 방송으로는 국내 최장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후 6시에 MBC FM4U를 통해 방송되며,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배철수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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