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 시구를 위해 '프로야구 키드'를 찾는다.
삼성은 오는 28일 SK 와이번스의 대구구장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시작으로 2015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올시즌을 끝으로 삼성은 새로운 대구구장으로 옮긴다. 원년부터 사용했던 대구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위해 특별한 개막전 시구자를 찾는다. 한국프로야구 원년(1982년)에 어린이회원이었던 팬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스토리를 응모받은 뒤 최종 시구자를 정한다. 원년 어린이회원이었던 팬들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왜 개막전 시구에 적합한 지, 프로야구 원년 어린이회원으로서 어떤 사연이 있었는 지 등 스토리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시구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아들 혹은 딸과 함께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삼성 라이온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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