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1 18:32 / 기사수정 2015.03.11 18: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다산의 비결을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남자들의 우정을 진하게 보여줄 연예계 대표 브로맨스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해설로 인연을 이어 온 김성주·석주일,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사이인 실제 사촌형제 박준형·데니안, 의외로 절친 사이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세 아이의 아빠 김성주는 다산의 비결에 대해 아내의 넘치는 사랑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아내가 나를 많이 사랑해준다. 요즘도 데이트를 하면 나는 남자라 그런지 손잡는 것도 부끄럽고 괜히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것 같은데, 아내는 팔짱끼고 둘이 가서 영화보고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를 갖게 되면 나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아내의 지나친 관심을 돌리려고 아기를 낳다보니 우리 민국이하고 민율이, 민주하고 민율이가 5년 차이가 되었다”고 밝혀 주위를 웃겼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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