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피타입이 데뷔 16년째를 맞이하여 준비한 정규 4집 'Street Poetry' 앨범 발표에 앞서 선공개 싱글 '광화문'을 공개했다.
피타입과 태완이 함께한 피타입 정규 4집의 선공개 싱글 '광화문'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됐다.
피타입의 정규 4집 [Street Poetry]의 선공개 싱글 ‘광화문’은 작년 피타입이 공개했던 '반환점', 'Do The Right Rap' 등을 주조했던 Fascinating가 비트를 만들고 이 비트 위에 그랜드라인 및 Vyve크루 소속의 아티스트 Yella Diamond의 건반 연주를 가미시킨 정통 힙합 트랙이다.
피타입 본인이 10~20대의 대부분을 보냈던 장소인 광화문과 종로에 대한 감회를 단순한 회상을 넘어 특정 공간과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타인들, 그리고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한 냉정한 성찰을 녹여냈다.
여기에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동료 아티스트이자 11년 전 피타입의 데뷔 앨범 [Heavy Bass]의 수록곡이었던 'Musiq Noir'에서 호흡을 맞췄던 베테랑 R&B 보컬리스트 태완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곡의 배경인 광화문과 종로를 영상으로 담아내 음악이 풍기는 분위기를 영상 속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그래피티 기법을 이용해 표현된 가사들이 피타입이 전하는 깊은 이야기들을 쉽게 느낄수 있게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피타입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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