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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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아들, 나보다 박신혜에게만 관심"

기사입력 2015.03.10 15: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성령이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령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제일 무섭다는 중 2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나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 여전히 박신혜 씨에게만 관심 있고 엄마한테는 관심이 없더라. 방송이 나와봐야 반응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김성령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배우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아빠가 아들에게 엄마가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몇차례 인지를 시켜줘서 그런지 알고는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성령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 쇼 MC로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과거 돈으로 엄마와 사랑, 딸까지 잃은 슬픔이 가득한 여인 레나 정을 연기한다. 화려한 꽃처럼 살기 위해 악착같이 성공을 뒤쫓는 인물이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밥줘'의 이대영 감독,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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