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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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경은 감독 "헤인즈 부상, 안 좋아 보인다"

기사입력 2015.03.09 21:30 / 기사수정 2015.03.09 22:1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서울 SK 나이츠의 문경은(44) 감독이 애런 헤인즈의 부상에 우려를 드러냈다.

문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게 패해 1패를 기록했다.

연이어 전자랜드에게 외곽포를 내준 SK는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끝내 뒤집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헤인즈가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코트 위에 쓰러지면서 심스로 경기 막바지를 운영하는 등 선수 운용에 제약을 안는 어려움도 있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오늘 초반서부터 전자랜드에게 제공권과 외곽수비만 잘하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3점슛을 11개나 허용하면서 빌미를 제공했다"면서 "내일 하루 문제들을 잘 정리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분위기를 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인즈의 부상에 대해서는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내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감독은 "헤인즈 본인이 다시 들어가서 나온 것을 보면 심각한 정도인데 내일 일어나봐야 알 것 같다"면서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 웬만해서는 뛰는데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문경은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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