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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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이호가 중심 잘 잡았다"

기사입력 2015.03.07 17: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김승현 기자] 전북 현대의 최강희(56) 감독이 이호(31)를 승리의 공신으로 꼽았다. 

최강희 감독이 이끈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최 감독은 "항상 첫 경기가 어렵다.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것에 만족한다.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도록 하겠다"고 평했다.

홈에서 축포를 쏘고자 최강희 감독은 에두, 에닝요, 레오나르도, 이재성, 한교원 등 공격 자원을 모두 투입했다. 공수 밸런스에 문제가 있었지만,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호가 틈을 잘 메우며 이는 결실을 거뒀고, 

최 감독은 "전반전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특히 이호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굉장히 어려웠겠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해줬다"면서 "경험이 많은 이호로 인해 에닝요와 이재성을 전진시킬 수 있었다. 이호가 활약한다면 전체적인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만족해 했다. 

이날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에두에 대해서는 "동계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 체력적인 문제도 없다. 첫 경기부터 득점을 해줬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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